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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방풍은 중국 동북3성, 내몽골 등 동아시아 및 동북아시아에서 석병산, 덕항산, 황매산에 이르는 경사진 초지에서 자라는 북방계식물이다. 중국에서는 이 잎을 전통약제인 香芹(향근)이라 하여 소화 및 지사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반도의 Libanotis속은 2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종은 러시아와 한국의 강원도 덕항산 및 경상남도 황매산에 분포하고 있는 L. seseloides로 확인 되었다. 다른 한 종은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는 L. coreana로 판명되었다. 또한 분자유전학적 결과에서도 L. seseloides 분계조와 뚜렷하게 독립된 분류군을 형성하고 있다" (윤나래, 2011).
1838년 Ligusticum속으로 원기재하였고 6년후 Turczaninow가 Libanotis속으로 재조합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H. Minosuke와 같이 Seseli속이라는 견해와 이를 지지하기도 하며, 아무르, 시베리아에 분포하는 L. amurensis Schischkin도 동일분류군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조 : Taxonomic Identities of Three Korean Native Flowering Plants(윤나래,2011)
Flora and Phytogeography on Mt. Deokhang, Limestone area in Korea(김진석,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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